올해 광주 충장축제가 5일 오후 7시 개막한다.
광주광역시는 축제 기간인 이날부터 9일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인 ‘에듀버스’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는 키오스크와 태블릿 PC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워치, 3D펜(프린팅), 로봇 코딩, 드론이다.
축제현장에서는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가 참여해 평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친절한 상담으로 해결해준다.
김기호 광주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회를 주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현재 광주에서는 총 30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고 있고 사업 목적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