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무역협회장 만나 '수출 플러스' 전환 의지 다져

2023-10-05 09:00
  • 글자크기 설정

"'수출 원팀코리아' 일원으로 적극적인 역할 해달라"

방 장관, 면담 후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참석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92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과 만나 '수출 플러스' 전환 의지를 다졌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방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구 회장과 면담하고, 수출 반등과 중장기 무역구조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민관이 함께 수출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비롯해 지난달 26일 발족한 '수출현장 방문단' 운영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무역협회가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수출 회복 노력이 절실한 만큼, 무역협회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방 장관은 이날 면담 이후 처음으로 열린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 회의'에 참석해 올 4분기(10∼12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