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7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가 6조 2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성남시 첨단산업 마이스 거점 △4차산업 특별도시 지원 거점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화 해소와 지역 활성화 이벤트 개최를 통한 성남 신문화 거점 등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를 위해 조성된다.
또, 복합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대형 쇼핑몰과 주거시설을 연계하고 지구내 테마공원을 조성, 자연과 미래를 품은 마이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브리지 연결을 통해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는 본격적인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착수, 오는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