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5위로 마쳤다.
김민솔이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7위,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가 3언더파 141타 공동 15위, 임지유(수성방통고)가 2언더파 142타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경기는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의 점수를 합산한다. 한국은 11언더파 277타 5위다.
한국은 개최국 중국과 10타, 2위 태국과는 9타 차다. 3라운드부터 부지런하게 점수를 쌓아야 한다.
개인전 선두는 태국의 아르피차야 유볼이다.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쌓았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2위인 중국의 인뤄닝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인도의 아디티 아쇼크가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국의 린시위는 10언더파 134타 4위, 류위는 9언더파 135타 5위다. 중국 선수들이 상위 5위를 점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