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의회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 조직 구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미영·김연균·조세일 의원으로 구성된 시의회 '감염병 관리 연구회'는 지난 4월 연구 용역에 돌입해 8월 말 연구용역을 마쳤다.
특히 감염병 정책과 방향 수립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연구용역에 담았다.
연구회는 최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달했다.
정미영 연구회 대표 의원은 "코로나19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변이 등 다른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대응, 대비가 시급하다"며 "지자체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해 정책 수립과 조직 구성 시 반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