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대한외과의사회와 MOU···"병원 운영 효율화 협력"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왼쪽)와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닥터나우]

 

의료 포털 플랫폼 닥터나우는 대한외과의사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병원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외과의사회 소속 병원의 홍보마케팅 효과 상승 △접수 및 예약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 △환자 관리 △매출 분석 등 분야에서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닥터나우는 최근 의료 포털로 개편하며 증상 검색, 실시간 의료진 상담, 병원 찾기 및 예약 등 의료 전문가와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루는 한편, 참여 의료진의 업무 능률 제고와 수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외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운영 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19일 개막···67개사 참여
• ​고대의료원-건보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오픈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이 오롯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