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품질이 해외 주요 국가 대비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려받기 속도는 7개국 평균 대비 4배 이상 빨랐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주요 7개국(8개 도시) 대상으로 5G와 와이파이(Wi-Fi) 서비스에 대한 품질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 간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시행한 조사다.
해당 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평가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조사결과, 5G 내려받기 속도, 전송 성공률, 지연시간, LTE 전환율(5G 안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국내 통신서비스 품질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G 내려받기 속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445.73Mbps) △미국 샌프란시스코(331.92Mbps) △캐나다 토론토(219.4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212.32Mbps) △미국 뉴욕(183.1Mbps) △일본 도쿄(121.23Mpb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102.16Mbps)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평균 내려받기 속도는 2022년 기준 896.1Mbps(초당 약 112MB)로, 우리나라는 7개 평균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또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빠른 아랍에미리트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빨랐다.
5G 내려받기 전송 성공률도 국내평균(99.83%)이 해외 조사 도시 평균(91.23%)보다 8.6%포인트(p) 높았다. 지연시간은 국내평균(17.89ms, 약 0.018초)이 해외 평균(60.77ms)보다 42.88ms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 서비스 역시 우수했다. 해외 각국의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해 국내 공공 와이파이와 비교한 결과 내려받기 국내 평균 속도(336.21Mbps)는 해외 평균(98.13Mbps)보다 238.08Mbps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일부 지역은 와이파이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수시로 기는 등 유동인구, 측정 장소 등에 따른 품질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해외 주요국 품질조사 결과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일반 국민이 비교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주요 7개국(8개 도시) 대상으로 5G와 와이파이(Wi-Fi) 서비스에 대한 품질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 간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시행한 조사다.
해당 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평가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조사결과, 5G 내려받기 속도, 전송 성공률, 지연시간, LTE 전환율(5G 안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국내 통신서비스 품질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G 내려받기 속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445.73Mbps) △미국 샌프란시스코(331.92Mbps) △캐나다 토론토(219.4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212.32Mbps) △미국 뉴욕(183.1Mbps) △일본 도쿄(121.23Mpb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102.16Mbps) 등으로 나타났다.
5G 내려받기 전송 성공률도 국내평균(99.83%)이 해외 조사 도시 평균(91.23%)보다 8.6%포인트(p) 높았다. 지연시간은 국내평균(17.89ms, 약 0.018초)이 해외 평균(60.77ms)보다 42.88ms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 서비스 역시 우수했다. 해외 각국의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해 국내 공공 와이파이와 비교한 결과 내려받기 국내 평균 속도(336.21Mbps)는 해외 평균(98.13Mbps)보다 238.08Mbps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일부 지역은 와이파이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수시로 기는 등 유동인구, 측정 장소 등에 따른 품질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해외 주요국 품질조사 결과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일반 국민이 비교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