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오전커뮤니티센터에 이어 네번째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부곡지역에 건립하고자 올해 내 조달청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5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장안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의 유·아동시설을 포함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저출산 예방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부곡동 주민들과 건축 기본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두 차례의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동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을 대표하는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