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제철보국’에서 ‘전지보국’으로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바이오산업 등 지역 경제의 대변혁과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살펴본다.
경북 포항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 추진한 각종 숙원‧현안 사업들이 최근 연이어 괄목할 성과를 거두면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 시민 삶과 직결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첨단과학‧시민복지 인프라, 광역 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도시 기반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성과를 내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철강에 치우쳤던 포항의 산업구조를 이차전지‧수소‧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으로 다변화하고 철강 고도화를 더해 미래 먹거리로 역점 육성하는 ‘3+1 신경제지도’ 전략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에 속도를 내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 시민 삶과 직결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첨단과학‧시민복지 인프라, 광역 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도시 기반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성과를 내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철강에 치우쳤던 포항의 산업구조를 이차전지‧수소‧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으로 다변화하고 철강 고도화를 더해 미래 먹거리로 역점 육성하는 ‘3+1 신경제지도’ 전략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에 속도를 내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라는 대형 국책 사업 2개를 동시에 유치하는 겹경사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電池報國)으로 대한민국 혁신 성장과 산업 지형 대 변혁을 견인할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전기차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 주요국 경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술 패권의 핵심으로 이차전지가 부상할 것을 한발 앞서 예측한 포항시는 배터리 가격, 성능 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 R&D인프라를 비롯해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전국 최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지원‧육성 조례 제정 등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4조원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단 핵심 기반 인프라 및 세제 혜택 등을 받는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짜임새 높은 후속 조치를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생산, 매출 70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양극재 기술 개발과 이차전지 특화 인재 양성 7200명, 고용 창출 1만5000명 등을 실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한층 불어 넣는다는 복안도 세워두고 있다.
포항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계기로 친환경 수소 경제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생태계’ 기반을 선점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블루밸리국가산단 28만여㎡에 1918억원을 투입해 기업 인프라 코어, 부품소재 성능 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코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료전지 주요 부품의 국산화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집적화 공간이자 수출 전진 기지로 육성해 지역 내 70개 기업 유치, 매출 1조원, 3600명의 고용 창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기차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 주요국 경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술 패권의 핵심으로 이차전지가 부상할 것을 한발 앞서 예측한 포항시는 배터리 가격, 성능 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 R&D인프라를 비롯해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양극재 기술 개발과 이차전지 특화 인재 양성 7200명, 고용 창출 1만5000명 등을 실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한층 불어 넣는다는 복안도 세워두고 있다.
포항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계기로 친환경 수소 경제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생태계’ 기반을 선점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블루밸리국가산단 28만여㎡에 1918억원을 투입해 기업 인프라 코어, 부품소재 성능 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코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료전지 주요 부품의 국산화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집적화 공간이자 수출 전진 기지로 육성해 지역 내 70개 기업 유치, 매출 1조원, 3600명의 고용 창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포항시의 역량과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포스텍,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능력을 토대로 최근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 플랫폼을 더욱 늘렸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구축 등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기업 투자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넓혀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핵심인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스마트 병원’ 최종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환동해를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에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민 숙원인 포항~서울 수서행 SRT 고속철이 개통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항을 넘어 동해안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영일만대교 건설도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대폭 반영되는 등 이제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 보훈가족들의 숙원인 통합보훈회관도 올해 6월 문을 열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고, 노후화됐던 환경관리원도 9월 새롭게 개관해 근무‧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구축 등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기업 투자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넓혀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핵심인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스마트 병원’ 최종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환동해를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에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민 숙원인 포항~서울 수서행 SRT 고속철이 개통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항을 넘어 동해안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영일만대교 건설도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대폭 반영되는 등 이제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 보훈가족들의 숙원인 통합보훈회관도 올해 6월 문을 열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고, 노후화됐던 환경관리원도 9월 새롭게 개관해 근무‧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항의 오랜 숙원이자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추모공원, 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 등 역점 사업도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포항시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한 결과, 7개 읍면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1년 말 1차 공모에서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해 주민 인식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타 지역 민간 업체에 위탁 처리 중인 음식물류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친환경 에너지화해 처리하기 위한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분해해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는 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최신 설비 및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입지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립장 사용 기간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종합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에코빌리지’ 조성을 중장기적으로 역점 추진 중이다. 에코빌리지는 소각‧매립‧음식물자원화‧재활용선별시설 등을 집적화시켜 효율성을 높이고, 체육‧관광위락시설, 스마트팜 등을 함께 개발해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기본 구상 및 조성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돌입해 2025년까지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포항이 대한민국의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가치를 발굴하는 데 한순간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무엇보다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시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한 결과, 7개 읍면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1년 말 1차 공모에서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해 주민 인식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타 지역 민간 업체에 위탁 처리 중인 음식물류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친환경 에너지화해 처리하기 위한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분해해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는 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최신 설비 및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입지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립장 사용 기간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종합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에코빌리지’ 조성을 중장기적으로 역점 추진 중이다. 에코빌리지는 소각‧매립‧음식물자원화‧재활용선별시설 등을 집적화시켜 효율성을 높이고, 체육‧관광위락시설, 스마트팜 등을 함께 개발해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기본 구상 및 조성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돌입해 2025년까지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포항이 대한민국의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가치를 발굴하는 데 한순간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무엇보다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