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19일부터 중부지방 비…평년보다 더운 날씨

2023-09-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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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린 서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3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는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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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3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는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주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19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에 의해 19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지방에 비가 내린다. 이후 충청권과 일부 남부지방으로 강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20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는 제주에 비가 내린다.

다음 주 기온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북쪽 기단 영향을 받는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기온은 24~30도로 평년(최저기온 13~19도, 최고기온 23~27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하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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