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23-09-15 16:30
  • 글자크기 설정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에 둥지…이달 18일부터 시범운영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이달 18일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놀이체험관 △장난감 대여실 △미술실 등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놀이체험관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놀이체험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 

센터는 서부권 지역 영유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명품 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필수 시설인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며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육아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 상담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 명절 대비 708억원 신속 집행
익산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자금 70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대비 집행되는 자금은 취약계층 등 사회복지 분야 357억원과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196억원, 경상적 경비 155억원 상당이다. 

시는 추석 전까지 자금 집행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대금을 지급해 건설 공사 하도급업체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 방지에 나선다. 

특히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 대금 뿐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원활한 추석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72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하고,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해 자금 운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