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6일 해군 1함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해군 1함대 방문 간 정박 중인 함정에 탑승해 승조원 생활구역에서 생활여건과 휴식여건을 확인했다.
육상에 있는 영내 식당을 방문해 취사장 위생 상태와 메뉴 및 조리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어 장병 급식도 직접 시식했다.
또 해군 피복판매소를 찾아 장병들이 전투복, 함상복, 전투화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현장에서 입어 보고 몸에 맞는 피복을 자유롭게 구매해 장병 만족도가 높은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함대에 있는 특수전부대를 방문해 특전복, 잠수피복 및 장구류 등을 직접 입어보기도 했다.
모니터링단 이미정씨(여·51)는 “TV에서만 보던 해군 특수부대의 멋진 장병들이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무한한 신뢰를 느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항상 좋은 식사와 피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