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 한성대 교수는 지난 8월 신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인공지능’을 펴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MZ세대 비전공자도 A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AI학습서'다.
이 책은 가장 쉬운 AI책을 지향하고 있다. 인류문명 탄생부터 제4차산업혁명까지 인류 발전사를 개념과 범위, 특징과 기술을 살피면서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챗GPT'까지 설명해준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원) 원장은 2022년 ‘포스트휴먼의 초상’이란 책을 썼다. 책에서 저자는 인간을 가장 우월한 존재로 간주해온 근대 휴머니즘과 자체 진화를 주장하는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탈인간중심주의를 지향하는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을 비교하고 인공지능, 사이보그, 복제인간, 로봇 등 SF영화에 등장하는 탈인간적 존재들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인간의 조건을 새롭게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