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소재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지난 1일부터 '6·25전쟁 참전부대 展' 을 개최한다고 6일 칠곡군이 밝혔다.
전쟁기념관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기념관 1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에 참전한 부대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사진과 그래픽으로 구성된 41점의 전시 패널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육군 14개 사단·해군·해병대·공군), 경찰, 유격부대, 노무단, 학도의용군, 여군, 그리고 유엔 소속 참전 22개국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