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했다.
이번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관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됐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공백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연구소·병원의 신약개발 아이디어로 유효·선도 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지원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하여 제약분야 산·학·연·병에서 제안한 파이프라인의 고도화 및 선도·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한다.
또 이번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분야는 연간 3억원 이내 총 3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과 신약 가치 향상을 위해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것이다.
본사업으로 발굴된 신약개발 플랫폼은 향후 신약센터의 코어 플랫폼(Core-Platform)으로 집적화하여 신약개발 산·학·연·병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연구 및 공백 기술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공고 신청 마감일은 10월 5일까지이다.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히 내용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산학연계 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연구소·병원 그리고 기업에서 제안한 신약개발 아이디어를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과제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