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여성운전자의 니즈를 반영한 ‘한화 여성플랜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레이디 케어, 가사도우미지원금, 가방·핸드백손해 보장, 카시트·유모차손해보장특약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신설된 가방·핸드백손해보장특약(100만원 한도)과 카시트·유모차손해보장특약(각 50만원 한도)은 자기차량손해담보에서 보상받지 못했던 여성관련 물품과 유아용품 손해도 보장한다.
가사도우미 지원금특약은 자동차 사고 시 입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 및 베이비시터 고용 비용을 최고 600만원까지 보상한다.
4종 특약 모두 가입 시 보험료는 약 1만7000원이며, 여성플랜 가입고객에게는 정비공장 방문 없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출장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3만원)도 제공한다.
여기에 법률비용 관련한 보장도 강화했다. 형사합의금지원금은 업계최고 수준인 2억까지 확대하고 변호사 선임비용지원특약 내 ‘경찰조사 시 변호사동행 비용 지원금’과 벌금비용지원특약 내 ‘대물벌금비용 지원금’을 신설해 변호사동행비용 300만원, 대물벌금은 500만원까지 실손 보상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6월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와 함께 여성 니즈와 특성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