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된다.
특히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인증을 통해 인증도시의 더욱 발전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유니세프로부터 첫 인증을 받은 후 상위단계인증 심의를 거쳐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8월 23일까지다.
박 시장은 그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아동이 안전한 자전거·킥보드 환경조성,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박 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아동 권리가 살아 숨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