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놓치면 14년 기다려야 하는 '슈퍼 블루문'이 떴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근접해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서울 기준 31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슈퍼 블루문'이 관측됐다.
5년 만에 다시 뜬 '슈퍼 블루문'을 보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는 슈퍼 블루문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 첨성대와 대전 시민천문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에서는 이날 슈퍼 블루문 관측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