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점방산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로 직봉' 지정 예고

2023-08-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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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유적, 조선 중요 군사‧통신시설…역사적·학술적 가치 인정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의 점방산 봉수 유적을 포함한 서남해안 노선을 따라 설치된 봉수 유적 16곳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부안 점방산 봉수는 여수 방답진 돌산도봉수에서 시작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28번째 연변봉수다.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투하는 해로를 감시하는 탁월한 위치에 입지하고 있고, 수사(水使)의 관리 아래에 있는 요새 기능에 중점을 둔 노선이다. 

특히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에 기록돼 있다. 

때문에 봉수유적은 이러한 기록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받는다.

점방산 봉수 유적은 조선시대 단종 2년(1454년) 이전에 설봉돼 후기에 일시 폐봉됐다가 다시 복설돼 고종 32년(1895년) 윤 5월  6일까지 국가경영의 기간통신망으로 운영된 봉수다.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연대·연조와 방호벽, 창고 등 봉수의 후망·거화와 방호 및 저장시설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며, 과거 통신체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문화재청은 제5로 직봉의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지정을 예고할 전망이다. 예고기간은 관보 공고일부터 30일간며, 예고된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지정이 이뤄진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점방산 봉수 유구가 사적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봉수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안 봉수 유구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개최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30일 예산편성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부안군 재정운용 방향과 원칙, 예산편성 운영기준, 보통교부세 제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전산입력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설명 등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실시됐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본 예산 편성체제로 전환해 오는 11월까지 군정 운영방향 및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부합하는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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