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시·군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열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군을 대표하는 30개 팀, 540여 명이 참가해 난타, 통기타,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안산을 대표해 출전한 선부1동 ‘악동클럽’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의 아동들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함께 어우러진 키즈댄스팀이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열정과 끼 넘치는 무대로 안산시를 빛내준 ‘악동클럽’에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연천군이, 우수상은 화성··성남·시흥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