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2일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는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12개 마을 총 4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교육을 실시한다. 2차 교육은 오는 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평범하고 어두워 보이는 우리 마을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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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관계자는“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는 만큼, 마을 활동의 전문가로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마을 영상 만들기, △마을 책자 제작, △마을 브랜드 및 캐릭터 발굴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하며 5백만원, 1천만원, 2천만원씩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 ‘마을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구성 후 1천만 원 이내에서 아동·노인 돌봄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2023년 현재 총 사업비 92,250천 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자해 14개의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4개의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