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순창 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가 주최한 이번 컨설팅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 진로 결정을 돕고, 입시 과정에서 필요한 지도와 조언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회는 매년 전략적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옥천인재숙 입사생 고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신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숙 입사생뿐만 아니라 고2·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현직 진로상담교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컨설팅은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비롯해 제일고, 동계고, 순창고 학생 중 인재숙 미입사생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한편,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입시 컨설팅은 지난 5∼6월 고등학교를 통해 접수받아 희망하는 학생 전원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