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총 6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그중 청도군은 청년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이 지역 정착을 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거점을 구축해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