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7일 “북한의 핵 위협, 주변국의 군사대국화 등 국내·외 안보 위협이 높아져 가는 상황 속 시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에 대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제 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 의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오는 21~25일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보고와 참여기관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상호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위기관리연습을 거쳐 오는 21~24일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