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안육 '베러미트 피자빵' 매진 행진…한달 만에 5만개 팔려

2023-08-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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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천미트 샐러드 크라상도 예상 판매량 대비 150% 초과

16일 서울 광진구 이마트 자양점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고객이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 피자빵’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서울 광진구 이마트 자양점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고객이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 피자빵’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해 선보인 ‘베러미트 피자빵’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러미트 피자빵’은 쫄깃한 식감과 훈연된 소시지의 풍미를 살린 베러미트 프랑크 소시지를 비롯해 양파, 피망, 옥수수콘, 소스 등을 풍성하게 올린 간식 겸 식사빵이다. 

현재 베러미트 피자빵은 하루 평균 1600개 꼴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피자빵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베러미트 피자빵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6월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으로 만들어 출시한 ‘런천미트 샐러드 크라상’도 당초 예상보다 판매량이 150% 웃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소비층이 늘어나며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접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재구매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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