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 보유 데이터 제공 △산학협력 교과수업 연계 △혁신 아이디어 발굴·추진 및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교통안전 관련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고루 갖춘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공단은 평소에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데이터별 분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킬 멘토링 역할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데이터 관련 연구 협력과 그 과정에서 산출된 성과물 공유, 세미나·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를 통해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