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4포인트(0.51%) 낮은 2591.8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49%) 내린 2592.40에 출발해 25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13포인트(0.54%) 내린 3만5123.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7포인트(0.70%) 낮은 4467.71, 나스닥지수는 162.31포인트(1.17%) 밀린 1만3722.0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도 미국 7월 CPI 경계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0억원, 기관이 1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13%)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1.45%), SK하이닉스(-1.43%), LG화학(-2.38%), NAVER(-2.20%), 포스코퓨처엠(-2.30%)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9%), 유통업(1.22%), 음식료업(1.08%), 운수창고(1.01%) 등은 강세고 전기전자(-1.25%), 서비스업(-0.91%), 운수장비(-0.94%), 제조업(-0.7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41포인트(0.71%) 내린 902.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47%) 낮은 904.68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원, 343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0.18%), 에스엠(1.48%) 등이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2.04%), 포스코DX(-2.03%), 펄어비스(-2.31%) 등은 내림세다. HPSP는 8% 넘게 급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96%), 섬유의류(1.33%), 오락문화(1.11%), 제약(0.61%) 등이 상승세고 반도체(-3.03%), IT하드웨어(-2.33%), 비금속(-1.49%), 일반전기전자(-1.47%)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