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들이 참여하는 업체는 용역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최근에 설립된 업체가 수백억원짜리 감리를 맡는 '이권 나눠 먹기 구조' 아래에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구악을 깨끗이 청소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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