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교류는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리틀락시와의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끊겼다가 3년 만에 재개돼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 방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유니온타워 △하남역사박물관 △청소년수련관 △경복궁 △명동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해 하남시 주요 시설 및 한국의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하남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대비 10명 늘어난 20명 규모로 구성된 하남시 청소년 방문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리틀락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예일대·콜롬비아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를 찾아 현지 대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 공동주택 건설현장 자체점검 실시
또한, 하남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제도, 분기별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점검 및 수시 자체 점검을 시행해 부실방지 및 공동주택의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중대 결함이 발생 시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입주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 하자처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하자 관련 민원은 LH 등 사업주체로 직접 접수되어 처리하고 있으나, 일부 해소되지 않는 민원은 지자체로 접수되기도 한다.
그 중 특별히 하자보수를 완료했으나 재발생된 사례, 동일한 하자가 다수의 세대에서 발생하는 사례, 공용부(외벽 등) 하자로 인한 누수 등 중대한 하자로 판단되는 경우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의 원인 및 처리방법 등을 사업주체로 통보하는 등 근본적인 하자처리를 통해 하자종결 및 하자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LH 무량판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접 시행한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시민 안전 대책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