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가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위원회 당원 30여명은 지난 6일 오후 피해가 극심했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사고가 난 궁평2지하차도 인근에서 떠내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보당 당원 300여명은 충북 청주, 전북 익산, 경북 예천 등 3곳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