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 은계호수공원서 열린다

2023-08-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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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애호가들 대거 참여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커피콩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이 지난달 2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축제위원장은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이 추대됐고 지역위원장에는 권숙 은행동장이, 대회위원장에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커피생산국교류협력위원장에는 박세영 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커피콩 축제를 위해 애써준 안광률 경기도의원과 이상훈 시흥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본 축제는 부대행사, 대회,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에는 세계 커피농장과 연계된 대사관, 커피 산지를 다니는 커피가디언(또는 커피헌터), 국내 커피농장, 지역의 로컬카페, 커피 예술인 등 국내외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운 ‘커피문화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행사에는 세계 커피대회의 5개 종목인 △K-커피 어워드 ‘올해의 커피 생두’ 선정 △세계 커피퀴즈대회 △세계 커피짓기대회(브루잉) △세계 커피테이스팅대회 △세계 커피로스팅대회가 진행된다.

이를 위한 심사위원단 교육 및 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9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한국예총시흥지부,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해 커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선보이며 커피문화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의 축제위원장인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커피 행사는 커피 관련 상품 판매를 위한 소비재 판촉전이 대부분으로, 세계 커피문화가 중심이 되는 커피문화 축제는 아직 없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이자, 경기도와 시흥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위원장을 맡은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은 “옥토버페스트 등 세계적인 축제는 모두 지역이나 도시가 아닌 마을 단위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축제로 시흥이 아시아의 커피 중심지(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홍보대사 및 위원으로 시흥시의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행사 홍보에 참여한다.

해로토로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문화예술축제 ‘곰솔누리숲 송화(松花) 피다’ 개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023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축제 ‘곰솔누리숲 송화(松禾) 피다’를 오는 9일, 26일, 9월 2일 총 3회에 걸쳐 곰솔누리숲 6블록 시흥에코센터 앞에서 진행한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메워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 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4㎞ 규모의 인공녹지다.

조성 후 20여 년간 ‘시흥 완충녹지’로 불려 왔던 이곳은 지난 2018년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곰솔누리숲’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이후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자, 도심 속 생태 감수성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제한적인 프로그램만 운영돼오던 이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축제에서는 시흥의 소금 문화와 곰솔누리 숲 생태를 주제로 한 숲 체험을 비롯해, 탐조 활동, 손수건 염색, 키링 만들기, 그림자 인형극, 목재악기 연주회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곰솔누리숲은 개발과 산업화라는 오랜 기억으로부터 생태문화와 화합의 뜻을 지닌 현재에 이르기까지 에코뮤지엄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매우 큰 공간이다.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곰솔누리숲을 활용해 시민들이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회차는 시흥YMCA와의 협약으로 재외동포 청소년의 사전 신청은 완료됐다.

오는 8월 26일과 9월 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2회차, 3회차 프로그램의 신청은 8월 10일부터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고 총 200명(회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이나 시흥문화예술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또는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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