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란 제목으로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모두가 깜짝 놀라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상상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현재까지 서현역에서 다친 피해자 14명 중 대다수가 중상을 입었으며, 2명은 위중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진심으로 피해자분들의 쾌유를 바라며,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화성시 경찰서에서는 자체 위험지역 선정해 비상근무 중이며, 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근무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관내 인구 밀집 지역인 역사 5개소(어천, 야목, 병점, 동탄, 서동탄)를 중심으로, 해병전우회에서는 서부권을 순찰하고, 민간기동순찰대에서는 동부권을 상시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역사 주변 순찰대 차량 상시 주차 및 경광등 활용을 통한 범죄 예방도 추진 예정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서부경찰서 및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 해병대전우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시민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재래시장 및 중심상업지역,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관내 경찰서와 비상체계를 유지와 협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