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일 진행한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했다.
윤 회장은 현장에서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중미 지역 강화를 위해 현재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에도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몰은 중남미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과 관광객 등의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BBQ 관계자는 “연간 27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만큼 위치적 장점을 활용해 파나마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신규 매장을 확대해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