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브레인에서 성능(퍼포먼스)와 비용 효율화가 균형을 이룬 파운데이션 모델(초거대 AI 기반 모델)을 공개해 버티컬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올해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많은 AI 모델들이 나왔지만 비용, 속도, 최신성, 정확성 등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모델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라며 "누가 먼제 초거대 생성 언어모델을 구축하느냐의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누가 비용 합리적으로 적정한 모델을 만들어서 서비스에 적용하느냐의 싸움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