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선보인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만1344건(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전날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9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 타입으로 30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 온 고객들이 많았다”라며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