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릇 인증하고 선물 받으세요"…환경공단, 휴게소 잔반제로 이벤트

한국환경공단이 2022년 7월 전남 장성군 천안방향 백양사휴게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제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제로(ZERO) 캠페인·사진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민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을 확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홍천휴게소·망향휴게소·섬진강휴게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곳에서 진행한다.

잔반 없는 식판이나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있는 캠페인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해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총 800명을 추첨해 7500원 상당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가 항상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일상생활 속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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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제로 캠페인' 포스터 [자료=한국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