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노적봉과 성호공원을 잇는 산책연결로 설치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노적봉·성호공원 산책연결로 설치공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재 노적봉·성호공원을 연속해서 이용하려면 왕복 8차로인 중앙대로 1.4km를 우회해야 한다.
이 시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록구 성포동 744번지, 이동 618-2번지 일원에 길이 40m, 폭 3m 규모로 노적봉·성호공원을 동선 상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연결로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했던 만큼, 산책로 개설이 심미·경제적 부분에서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