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은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대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교류협의회’ 발대식을 가지고, 향후 지역공동체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류협력사업 임원 구성 및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주요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군의 지역공동체는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지가 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
구이 상학마을 농부사랑 영농조합법인은 마을기업에 새롭게 선정됐으며, 소양 율곡마을은 생생마을 콘테스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파트 공동체들도 단순한 취미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교류협의회를 계기로 마을과 아파트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30만원으로 변경
군은 2022년도에 월 20만원(연 200만원)이었던 개인 한도액을 2023년도에 월 50만원(연 300만원)으로 확대했지만, 더 많은 구매자들이 상품권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 30만원(연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단,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된다.
완주군은 최근 농협과 함께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판매 대행점을 확대했다.
판매 대행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변동사항이 있을시 완주군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 정책에 따라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을 5월 31일부터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