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2023 하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다.
또한 현지 대학 탐방, 농장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미국 시애틀로 1박 2일간 여행을 하며 해외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800여 명에 이른다. 지난 1월에도 우수 FP 자녀 100여 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동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교보생명 측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회사에서 보내주는 것이라 어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고 연수비용도 지원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를 연수 보낸 FP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