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공사비 5401억원 규모의 '부산 중동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단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총 1조1824억원을 달성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785-8번지 일대에 위치한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상가 등으로 재탄생한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중동역, 부산-울산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풍부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