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은 지난주 충남지역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수해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이 나서 총력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시 채운면 수해현장을 찾아 수박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협 본부부서와 계열사 임직원이 나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지역 수해현장을 찾아 집중적인 복구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침수된 논에 병해충 방제가 시급함에 따라 긴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업부문 피해가 심각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협 임직원의 힘을 모을 계획”이라며 “농협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적으로 수해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