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7월 9일부터 내린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대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 운영한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가전 3사 무상수리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1588 3366 △1544 7777 △1588 9588
한편,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와 2021년 7월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전북 익산 및 전남 진도 지역에 360건, 2022년 경북 포항 및 서울 관악구 지역에 3,716건의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창섭 차관은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이 신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