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웹에디터 기업을 신설하고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 대비 2310원(17.47%) 오른 1만5530원에 거래 중이다.
한글과컴퓨터는 해외 AI 웹에디터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해 웹오피스 사업부문(해외)을 한컴AI웹에디터로 분할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분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남는다.
아울러 회사는 이날 자사주 142만9490주를 소각한다고도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0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