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결대에 따르면, 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은 지난해 여름 전남 신안군에서 진행한 농촌 마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성결교단간에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자 송산포도원혜농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 32명의 학생과 각 학교 교직원이 함께 송산포도원혜농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봉사를 통해 농장에서 나오는 작물들 하나하나가 일하시는 분들의 많은 노고와 정성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3개 대학교가 합심해 포도 농장 하우스 한 필지에 포도 봉지 씌우기를 해내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하나가 됨을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성결대 사회봉사센터 김계동 센터장은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연합봉사단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성연 연합봉사단이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