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을 돕기 위해 오는 17∼1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품, 꿈, 힘 키우는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00여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도 40개의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 5개를 마련해 학생들이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서 면접을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박람회 기간 중 17일은 포스텍, 연세대, 충북대 대입 설명회가 진행된다. 18일은 체육계열, 미술계열, 농어촌전형 지원전략, 유니스트·디지스트·지스트의 설명회도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청주 외 시·군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 궁금증을 해소와 희망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