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 4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5건의 작품(사진 139건, 숏폼영상 66건)이 접수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점의 작품(최우수 2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1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사진 부문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촬영한 ‘하나 보다 둘’, 숏폼영상 부문에는 공동육아하기 좋은 청도를 잘 나타낸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공동육아의 힘!’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시상식이 열리며,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등이 출연하는 육아공감 코미디 힐링 콘서트 ‘투맘쇼’ 공연이 이어진다.
김하수 군수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좋은 작품으로 잘 표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