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 간식인 ‘단백바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톳톳바 △콩콩바 2종류다. 단백질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풀무원은 대표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꼽히는 콩, 두부 등을 소재로 사용하고 여기에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관련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제품 단백바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인기작인 두부바를 벤치마킹해 개발했다. 두부바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은 단백질을 10g(달걀 1개 분량) 함유한 고단백 제품으로, 부드러운 두부에 독특한 식감의 톳과 완두콩을 조화롭게 담아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꼬치 없는 바(bar) 타입이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소용량 개별 포장했다. 제품은 데우지 않고 뜯어서 바로 섭취 가능하다.
강예원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맛있는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고단백 간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