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를 기념해 첫 번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리조트 도시 콘셉트로 지어졌다. 지하 2층~지상 40층 총 4805가구 규모로 1단지 2379가구와 2단지 2426가구는 각각 6월 29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특히 사업 주체인 DK아시아를 필두로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과 조경설계‧조경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입주 후에도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 준공협의를 했다.
이날 2단지 첫 번째 입주자 장리디아씨(33)는 "리조트도시 첫 입성도 기쁜데 생각지도 못한 환영선물까지 받으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보금자리가 될 이곳에서 첫날부터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입주하시는 모든 고객의 가정이 평안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아울러 책임준공이라는 우리의 뜻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이달에만 2000가구 이상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천 역대 최다 청약건수에 이어 단기간 최다 입주율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