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셀루메드가 장 초반 강세다.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주요 대학병원의 임상 연구 발표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7.12%(750원)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정교하게 깎고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최근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에 자체 개발한 고정형 및 이동형 인공관절을 접목해 로봇 수술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활용한 수술 케이스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명지병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일부 전문병원에서 700케이스 이상의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