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고등학생 대상 자립교육 프로그램 '봄볕학교' 진행

[사진=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 ‘봄볕학교’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립 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흥국생명 인사팀이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특히 그룹홈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잡은 자립 선배들의 특강도 마련해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체계부터 자립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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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두고 있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을 의미한다.